내가 가장 좋아하는 현대시 낙 화 이형기(1933년 1월 6일 - 2005년 2월 2일 )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 시론 및 문학행사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