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에 와서 .3 (신천의 개구리가 동면에 깨어났다) 이곳이 내가 자란 곳이구나? 잠시 즐거운 착각! 차창으로 논두렁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 내 꿈과 정서가 깊이 스며 있는 곳이구나! 개천에 이제 막 동면에서 깨어나 개구리 한 마리가 날 보고 놀라! 야단이다. 아직 마을을 가로지르는 신천*은 살아 있다. 송사리가 .. 시(詩)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