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곶감 저기 저 산 넘어 개울가 양지바른 언덕 진달래 피고 새소리 도랑물소리 어울려 나무가 나무끼리 몸비벼 아무렇지 않은 모두가 우리인 곳 잔가지 하나 하나 물고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에 둥지 틀어 한겨울 강풍에 견디는 까치소리 나를 부르는 곳에 작은 집 짓고 살겠��니다 오늘같이 눈 많이 .. 시(詩) 200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