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 배꼽 밑 두 치쯤에 쑥덩이를 놓고 불을 당긴다 발광하며 역정내는 죄덩이 용암이 끓는 혼돈 속 오욕으로 가득한 육신이 용트림 산다는 것은 묵시록일까 이마에 솟는 속죄의 땀방울 육신 사르는 기쁨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잘못으로 상처받은 이께 용서받고 싶다 방안 가득한 쑥향따라 악한 마음 연기.. 시(詩) 200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