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등 불과 한두 해 전에 사람이 살다간 흔적이 뚜렸한 빈집의 벽에 남포등(사진클릭)이 걸려 있다. 전기가 들어오기 전에 60~70년대까지 석유를 넣어서 사용하던 조명기구이다. 남포등은 ·램프(lamp)가 우리 말로 정착하면서 변한 외래어이다. 저 정도의 남포이면 부자집에서 쓰던 것이다. 저 남포를 걸고 밤 ..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