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머리의 가을 구름 남산머리의 가을구름이 할짝 피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한낮이다. 이제 머지 않아서 낙엽이 붉게 물들 것이다. 조석으론 매우 신선한 바람이 분다. 창동역에서 바라본 수락산이다. 산봉오리가 잡힐 듯이 다가온다. 창동역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신선대와 자운봉, 만장봉이다. 저 산들이 아파트에 가리워.. 일상에서......!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