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매듭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 善山 金氏 ( 어머님의 작품임) 하나 되기에는 아픔이 따르는가 보다 한 눈 두 눈 끈을 맺으며 어머니께서는 얘야 조금 손해보는 듯이 살아라! 거듭 실패하며 꼬아올리는 손끝에서 노랑나비가 날고 손가락 율동에서 참나리 한 송이가 핀다 同心으로 등나무처럼 엉켜 한몸돼야 .. 시집:푸른 엄지족 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