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푸른 엄지족

편두통

윤여설 2006. 3. 19. 06:10

 

 

 

 

어제는 정수리에
오늘은 뒷골에......

누가 
내 머리에 못을 박는구나!

사는 일이 어찌
꽃 속만 같으랴

통증도 일상으로 빛나면
평안한 날이 허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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