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효산 시인이 난을 쳐서
연하장을 보내왔다
책상 유리 아래 놓고 매일 바라봤더니
난은 분명
살아서 가녀린 잎을 흔들고 있었다
꽃을 가득 매달고 있다
서재 가득한 난의 향기에서
효산의 체취가 묻어난다
매일 대면하는 그의 청정하고
고매한 정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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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부산에 효산 시인이 난을 쳐서
연하장을 보내왔다
책상 유리 아래 놓고 매일 바라봤더니
난은 분명
살아서 가녀린 잎을 흔들고 있었다
꽃을 가득 매달고 있다
서재 가득한 난의 향기에서
효산의 체취가 묻어난다
매일 대면하는 그의 청정하고
고매한 정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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