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떠도는 방랑객이 도심 어디에도 정착지 못하는구나. 날개짓이 가녀려 반갑다.배추밭도 금계국도 무우밭도없는 이 도심에서또 어디를 찾아 유랑할까?내 손바닥이라도앉아 쉬었다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