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고드름

윤여설 2022. 12. 28. 17:47

 

요즘은 고드름도 보기가 귀하다.

고향의 초가의 추녀나 기와집의 추녀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가 대중화된 도심에서 고드름을 보기가 어렵다.

마을 앞에 절에 고드름이 매달려있어서 담았다.

 

 

윤극영 선생의 동시(童詩)의 '고드름' 노래 가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햇님이 문안 오시고

밤에는 달님이 놀러오시네

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각시님 방안에 바람들면

손시려 발시려 감기드실라

고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