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 목도리를 두른 견공을 만났다.
사람을 무척이나 경계해서 주인에게 물었다.
목도리가 독특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봤더니,
사진에서처럼 왼쪽 눈이 장애가 있다.
주인은 말했다.
유기견이라서 사람을 몹시도 경계한다고 말했다.
주인도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기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참으로 훌륭한 주인이다.
저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대한다.
생명은 모두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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