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목도리 두른 견공

윤여설 2021. 11. 14. 20:21

아침 산책길에 목도리를 두른 견공을 만났다.

사람을 무척이나 경계해서 주인에게 물었다.

목도리가 독특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봤더니,

사진에서처럼 왼쪽 눈이 장애가 있다.

주인은 말했다.

유기견이라서 사람을 몹시도 경계한다고 말했다.

주인도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기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참으로 훌륭한 주인이다.

저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대한다.

생명은 모두가 소중하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사랑한 시간의 문턱 - 최지인 시집  (0) 2021.11.20
낙조  (0) 2021.11.16
단풍  (0) 2021.11.13
오늘 해넘이  (0) 2021.11.11
입동(立冬)  (0)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