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뱀 물림 사고에 조심해야!
이제 날씨가 선선해 지고 있다. 가을은 나들이하기가 좋은 계절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모가 예정돼 있다.
이때 야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뱀 물림사고이다. 가을철은 뱀독이 가장 강할 때다. 2005년도 이후에 국내 뱀은 포획지종으로 지정된 후에 약 3배정도가 많이 늘어났다.
뱀은 보호색을 띠고 있어서, 잘 살펴보지 않으면 구별하기 힘들다. 밭에서 일할 때나 등산 혹은 벌초를 할 때 꼭 주위를 잘 살펴봐야 한다. 국내에서도 매년 뱀물림 사망사고가 일어난다.
야외에 나갈 때는 샌들은 절대로 신지 말고 긴바지 차림여야 한다. 또한, 밭에서 일할 때는 장화가 좋다. 그리고 등산이나 벌초를 하다가 쉴 때는 꼭 땅을 잘 살펴봐야 한다. 국내 독사는 먼저 공격은 잘 않는다. 그러나 실수로 밟거나 건드리면 달려들어 문다.
주로 발목이나 손을 물린다. 독사에 물리면 독니 자국 두 개가 점처럼 선명하며 동시에 검붉게 부어오르며 어지럽다. 이때 즉시 119에 신고하고 상처 부위보다 조금 위에 심장에 가까운 쪽을 끈으로 묶는다. 너무 세게 묶지 말고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로 묶으면 된다. 그리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올가을엔 뱀 물림 사고가 한 건도 없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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