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논산의 지인이 노을 사진을 보내왔다.
황산대교 아래로 지는 해를 담은 사진이다.
논산(論山)의 옛이름은 "놀뫼"이다.
노을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 근대화 작업 때에
이루어진 지명 변경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냥,
놀뫼(노을이 아름다운 산)를 발음대로 한자, 논산(論山)으로 변경해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언젠가는 옛지명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놀뫼의 저녁놀은 매우 아름답다.
서쪽을 붉게 물드려 장관을 이룬다.
아마?
국내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에 속할 것이다.
윤여설의 지식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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