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보리밭

윤여설 2014. 5. 28. 19:03

 

 

 

 

 

보리가 주식일 때도 있었다.

그때는 못 살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보리가 섬유질이 많아서 건강에 좋다고 한다.

보리는 가을에 파종해 초여름에 수확을 하거나

봄에 파종을 해도 초여름에 수확을 한다.

보리 수확 후 바로 모내기를 해서 이모작이 가능하다.

 

요즘은 보리를 주요작물로 파종하지는 안는 것같다.

수익성이 맞지 않기 때문 일 것이다.

요즘엔 시골에서도 보리밭을 보기 힘들다.

 

누군가가 도심의 빈 공간에 저리 보리를

파종해 놓았다.

아마?

그도 시골에서 자라서

옛 향수가 그리웠을 것이다.

어린 시절 보리밭이 중요한 놀이 공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