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물

한국산개구리, 도롱뇽알, 두꺼비

윤여설 2014. 3.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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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3월 23일 일요일 

 

오늘 경기지역은 15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자연엔 새생명이 움트고 있었다.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를 탐사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산개구리를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다.

 

 

  오늘 탐사한 습지.

 습지는 생명의 보물창고이다.

 

 

 


한국산개구리가 산란한 알 주위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주둥이의 하얀줄이 틀림없는 한국산개구리이다.


 


 잠시!

포획해서 손바닥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크기가 약 3cm정도의 앙증맞은 작은 개구리였다.


 


 뒤집어 봤더니 생식혹이 없다.
암컷이었다.

 

 

주위엔 산개구리알들이 널려 있다.

맑고 투명하며 매우 작은 덩이여서 한국산개구리알인 것같다.

고여 있는 웅덩이의 물은 매우 따뜻했다.

20여도가 넘는 것같았다.

 


오늘 만난 도롱뇽알

도롱뇽들도 산란했다.


 

 잠시 도롱뇽알을 꺼내놓고 사진에 담았다.

알이 매우 굵고 실하다.

매년 만나는 새생명들이지만 만날 때마다 더 더욱 신비하다.

 

 

돌아오는 길에 도로를 횡단해서 웅덩이 쪽으로 향던 두꺼비를 만났다.

매우 크다.

성인 주먹만 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로드킬을 당해서 주둥이 오른쪽 부근에 출혈이 있다.

잠시 내려서 도로 밖으로 옮겨주었다.

정밀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뒤따르던 차들이 어찌 요란하게 경적을 울려대는지

그냥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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