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물

두꺼비(올해 첨 만났음)

윤여설 2010. 9. 4. 19:48

 

 오늘 마을 뒷산인 양주 호명산(423m)에서 두꺼비 수컷을 만났다.

작년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올해엔 어쩐지 처음 목격했다.

 

 크기가 12cm를 넘는 매우 튼튼한 수컷이다.

 

 

  사람이 접근하자~!

위기 의식을 느낀 녀석은 배를 위로 올리고 죽은 척하며 능청을 떨고 있다.

두꺼비의 저런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앞발바닥에 행식혹은 돌기가 형성되어 있다.

 

 

 

 

  배를 뒤집고 죽은 척하고 있는 모습

  매우 능청스럽다^^

 

 

 

 

 개구리목[] 두꺼비과의 양서류이다.

 3월 중순 경부터 호수나 늪에 산란을 하고,

알의 형태는 끈 모양의 2줄로 이루어져 있다. 

 산란이 끝나면 모두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또한 성충이 된 두꺼비들도 물에서 나와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우리나라 민속에서는  재물과 복(업)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  

 피부엔 독이 있으나 치명적이지는 않다.

(참고 클릭http://100.naver.com/100.nhn?docid=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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