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에게 하고싶은 말 100가지

하고싶은 말은 정확하게 해라!

윤여설 2009. 2. 24. 14:55

 

 

사랑하는 딸 은경아!

 

너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말이 적으면 착하고 얌전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내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할 줄을 알아야 한다.

말이 적은 것은 어찌보면 좀 답답해 뵌다.

 

또한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편이 너의 뜻을 알 수가 없단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다는 표현을 말로써 정확하게 해야 한다.

그렇다고

좋다는 표현을 자주해서 가벼워 보인다든지

싫다는 표현을 직접해서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정확히 표현하라는 말은

친구가 놀이터에 가자고 할때

좋다는 것은 " 그래 그렇게 하자" 정도로 말하면  된다.

싫다는 것은 "내가 다른 일을 해야 하는데" 정도로 표현해서

친구가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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