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기週忌
-2009.2.10
顯
考
大
韓
國
寶
崇
禮
門
神
位
오늘 하루만 개방한다는 남대문을 보러 갔으나
그냥 돌아왔습니다
다
만,
휘장의 수의 속
검게 그을린 앙상한 사체를 이고
있는 비계들만 보았습니다.
살아 600년 죽어 1년
아직 구천을 맴도는
한얼의 슬픔만 보았습니다
서울역까지 늘어선
조문객들의 서러움이
스모그로 천지가 뿌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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