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은 부산피난 시절 자신이 빨갱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서 저 진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펜글씨로 보여진다.
그러나 저 진말서의 용도와 출처가 확실치는 않다.
다만,북조선미술가동맹 가입과 국방부정훈국화가단 가입 등
천재 화가가 겪어야 했던
현대사의 동족상잔의 비극을 여지없이 담고 있어서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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