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생 가치를 잃어 더욱 귀하다 석류꽃 속 이슬의 숨결이 배어 품위가 있다 샹송이 야릇한 홀에 옹기종기 숙녀들 담배 연기 의아한 것이 어색한 레스토랑의 의젓한 확독 저 투박한 여인의 굵은 허리 고향집 마당귀같이 푸근함에 젖는다 부친의 귀를 따돌리던 별빛 스쳐오는 오동꽃 지는 소리타고 가만가만 .. 시(詩)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