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농지 외침이 서글퍼 다정히 봄밤을 수놓는다 아스팔트와 산 사이 계곡같은 논에서 개구리가 운다 가까이 십자가는 구원을 외치지만 스치로폴이 위협하고 비닐이 목을 휘감는 터전은 저 원주인들의 마지막 사수선 시내를 향한 함성은 허공에 분분할 뿐이다 언제 �겨갈지 기로의 운명 목에 꽈리 같은 울음.. 시(詩)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