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엉겅퀴꽃 - 윤여설 시인 된비알 먼 산 바래다가 반기는 차가운 정열 산자락 두런두런 달과 별의 축제를 닮아가는 만남은 영원을 꿈꾼 아픔 뿌리치며 달려간 된서리가 혼자라는 걸 알고 기다리겠다는 뜻인 줄 알았지요 내 나이 삼십 대 중반을 넘겼소 애도 있고요 어쩌란 말입니까 쌍떡잎식물이며 초롱.. 한국의 식물 201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