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 년의 기다림 십오 년의 기다림 애 없이 십오 년을 지냈더니 그저 덤덤해 어느 것이 정상인지 모르겠다 저려오는 불꽃의 가슴 사는 것이 이런 건가 신이 보시기에는 이 고통이 우리 가정의 십자가일까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정말 살아계시옵니까 상처는 깊어가도 아픔도 쌓이면 평범해지는구나 기다림이 포기보다.. 시(詩)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