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울음소리 맹꽁이울음소리 시골의 교향곡이라면 봄엔 개구리울음소리이고 한여름엔 맹꽁이울음소리일 것이다. 봄날 한밤에 연주되던 개구리 울음은 어딘지 애잔하고 좀 서정적 여운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 봄날의 시골은 예전에 구성지게 울던 참개구리 수가 줄어들고 대신 청개구리 객체수가 늘.. 수필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