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당한 두꺼비 두꺼비 수컷이 자동차에 치어서 아스팔트 도로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아직은 생명이 살아 있다. 내가 시신을 거두어 풀 속으로 옮겨 놓았다. 바로 나의 앞 차가 치고 갔다. 오늘 아침 비가 내렸다. 비가 온 뒤는 축축한 숲을 피해서 두꺼비가 나들이를 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체온조절을 하지 못하.. 한국의 생물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