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인사하는 손짓 어른거려 창을 열면! 무적의 푸르름으로 한여름을 무사히 지킨 늡늡한 병사들이 제대길 홍복으로 갈아입고 허공 가득 미소를 머금으며 파도처럼 디스코를 추며 고향에 아 아 늘 늘 자랑스럽게 내려온다 나의 홈페이지 클릭http://poet.or.kr/youn 시(詩)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