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향 이중섭 화백의 묘에서 『황소』의 외침! 대향 이중섭 화백의 묘에서 대향 이중섭의 작품 <흰소> 다부진 근골의 흰소! 코를 벌름거리며 치켜든 오른쪽 앞다리,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하지만 퍽이나 안정감이 있다. 붓놀림이 매우 굵고 거친 듯 차분하다. 커다란 음낭이 힘이 넘쳐 더욱 항소의 기백이 넘쳐난다. 저 소가 만.. 기행수필(망우리를 찾아서) 200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