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푸른 엄지족
뭉게뭉게 손짓하던
목련도......화사하게 내 맘에 불지르던진달래도......도로변 노랗게 행진하며 희망을 심던개나리도......모두 완벽하게 떠났다.그 환한 능청에새 세상이 열리는 줄 알았는데.매년 철저히 당하는 배신그의 마음도 볼 것 같이투명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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