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승무를 시작하며

윤여설 2022. 10. 28. 17:30

 

승무를 시작하며!

열차는 후진이 없다.

인생도 그렇다.

앞은 모른다.

두 줄기 래일의 소실점 뿐이다.

다만,

신호에 의지할 뿐이다.

인생도 그러하리라!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다.

오직 오늘 뿐이다.

다만 신호처럼 아침이 밝았기 때문에 하루가 시작된다.

제동을 풀고

파워를 상승한다.

열차는 가속을 시작한다.

사실!

전방 선로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신호에 의지할 뿐!

오늘 하루도 그러하리라.

한시간 앞 모른다.

1초 앞도 모른다.

다만,

낮(밝음)을 믿을 뿐

청춘은 무엇이며?

늙음은 또 뭐란 말이냐?

달리는 열차가 앞을 모르 듯

인생은

미래를 묻지 말아야 한다.

그냥 오늘 하루를 사는

즐거움 뿐이다.

누구의 삶은 어떤가?

그 삶이 그 삶이고.

내 삶도 네 삶과 같다.

그냥 웃고 살면 된다 .

가장 성공한 삶은 웃는 삶이다.

22.10.28. 9시45분

000역 비상대기선에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랑천 묵동 코스모스  (0) 2022.10.30
올림픽대교  (0) 2022.10.29
결국 한 생애에서 무엇이 남습니까? - 법정  (0) 2022.10.27
가장 현명한 사람  (0) 2022.10.25
오늘 일출  (0)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