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길냥이-까미

윤여설 2022. 9. 24. 21:57

길고양이 까미이다.

펫맘이 지어준 이름이 까미다

수컷인데 매우 애교가 넘친다.

펫맘이 다가가면 앞발로 악수를 청하며

얼굴을 비비고 달려든다.

야생에서 태어났지만,

인간의 손에 의해 길러지고 있다.

도심에서 저들이 자라기란

그렇게 척박하다.

길냥이에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펫맘들은 개인의 사비를 들여서 밥을 준다.

한달에 15마리를 먹이는데

사료값이 2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

그러나 모든 길냥이들이 밥을 얻어먹는 건 아니다.

영역에서 밀려나서

못 먹어서 야윈 녀석들이 발견된다.

시에서 중성화와 함께 먹이도 공급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집고양이 수명은 10~15년이지만, 길냥이들의 수명은 3~4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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