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물

길죽음 당한 누룩배(석화사)

윤여설 2013. 9. 29. 11:31

 

 

석화사가 몸을 말리려고
혹은
길을 건너려고 도로에 나왔다가
비명횡사했다.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좁은 도로이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이 조금만 조심하면
저 생명을 살릴 수가 있다.
사람이나 저들이나

한번뿐인 삶에 소중한 생명이며 살아야 할
이유는 같다. 

내 생명이 귀하면 남의 생명도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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