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 강대선
가지와 가지 사이
잎과 잎 사이
너와 나 사이
햇살 한줌이 살아
날마다
찾아와 문 두드리며
인사하네
환한 미소로
안부를 묻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베드로후서 3장 9 )
출처 : † 에벤에셀 †
글쓴이 : 빛에스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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