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스크랩] 들꽃시 , 원시인, 윤여설, 마복산, 고독한 신사 - 옐로우데이作

윤여설 2012. 11. 8. 14:43


들꽃시 -들꽃시
옐로우데이 - yellowday@Y


리는듯 하지요.
이 피어나려는 몸부림
가 되고 노래가 되어 또 우리의 가슴을 얼마니 적실지요.

 

윤여설 - 윤여설
모나리자


삼월 자목련이 진다 해서 모든 꽃이 다 지는 것은 아니듯
기, 어린아이 같은 詩人을 나는 아나니
령, 세상 詩 다 죽어도 님의 詩는 피리라


윤여설 - 윤여설
옐로우데이 - yellowday@Y


중로에 벗꽃이 흐드러 지게 필때쯤은
미어 맨 저고리 고름 풀어 보고 싶지요.
레는 그리움 하나 가슴으로 가득 안을려면!

 


마복산 - 마복산
옐로우데이 - yellowday@Y


복산이란 닉을 다른 뜻으로 행시를 지은 적이 있답니다.
은 엎드릴 伏(복)이라는군요.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
을 좋아하시니 어지신 분임엔 틀림 없죠?' 仁者樂山'!

 

원시인 - 원시인옵빠
옐로우데이 - yellowday@Y


래 유명하신 조각가시군요.
시한 작품은 아예 만들지도 않지요. 대작들만 있더군요.
사가 늦었습니다. 몰라 뵈서 죄송합니다. 꾸뻑!



원시인님 작품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시간이 있어 부산 UN 기념공원엘 갔다 왔지요.
인상적인 조각 작품을 보니
님이 훌륭한 조각가라는걸 재삼 알게 되었습니다.




마늘이 남자들 한테 좋다지요.
복분자도 더 좋다네요.
산 더덕은 아주 좋다네요, 많이 드세요,마복산님!

 

고독한 신사 - 고독한신사
옐로우데이 - yellowday@Y


두밥 지어서 술 담그어, 다독다독 아랫목에 모셔 놓으면
에 가득 특유의 향이 우러 날 즈음
사발 몰래 퍼 먹고는
이 나서 이리 저리 날 뛰다가
정없이 쓰러져 열 시간을 자버린 적이 있었죠.


고요를 좋아해서 바위 위에 서 있나요.
독야청청은 무슨,
한적한 산 속에 홀로 서 계시니
신나는 일이 생길 틈이 없지요.
사정 보시지 말고 얼른 내려 오시죠.


 


 

출처 : *도경이네 jia`s blog*
글쓴이 : yellowda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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