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양서파충류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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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계곡산개구리알
꼭 보석처럼 빛난다.
도롱뇽
실험용 마취제
잠시 뱀을 목에 걸었다가 손에 안아봤다.
좀!
차가웠지만 매우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 들었다.
저들도
조물주에 의해 창조된 우리와 똑같은 생명체이다.
다만,
외형이 좀 다르고 다리가 없고 비늘로 기는 친구들이라고 해서
인간들로부터 소외되고 멸시와 경멸을 받아 왔다.
이제
저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동안 혐오스럽게 대했던 시각을 바꿔야 할 것이다.
사람이나 뱀이나 살아야 할 이유는 같다.
모든 생명체는 본능적으로 죽기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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