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가 도로에 나와 있다.
아침 기온이 쌀쌀해서 였는지 한낮인데,
다가가도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손바닥에 올려놓았더니, 몸을 부풀리는 등의 방어행위를 하고 있다.
피부는 윤기를 잃고 수분이 없었다.
매우 크다(약8cm 정도).
이 지역에서 가을에 참개구리 유생이 발견되기도 했다.
암수를 구분해보려고 했지만,
뒷차들의 경적이 심해서 바로 논에 놓아 주었다.
아직 동면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곧 겨울잠에 들어갈 것이다.
'한국의 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은 잠자리 사체를 먹는 방개류 (0) | 2011.11.09 |
---|---|
죽은 잠자리 사체를 먹는 방개류 (0) | 2011.11.09 |
10월 하순의 올챙이 (0) | 2011.10.20 |
알락하늘소(하늘소과) (0) | 2011.09.14 |
매우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올챙이들!(북방산개구리올챙이) (0) | 2011.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