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양서파충류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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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부와는 고립상태의 올챙이들이지만
바닥에서 물이 스며나와 생존엔 지장이 없는 것같다.
아파트트 옆을 흐르는 작은 개천에 올챙이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로 포장되다시피한 바닥의 토사가 쌓인 좁은 공간에서 성장하고 있다. 큰 비가 오지 않는 한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다. 저렇게 자란 것으로 봐서 바닥에서 물이 스며나오는 것같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수로에 올챙이가 살고 도룡뇽알이 산란되어 있다. 작년에도 올챙이가 발견된 곳이다. 주민의 말은 매년 올챙이와 도롱뇽이 부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수로는 전혀 물이 흐르지 않고 저 호스에서 물이 나오는 근처에만 올챙이가 자라고 있다. 식수가 가능한 일급수이다. 먹이를 전혀 구할 수 없는 올챙이들은 어떻게 성장할까? 작년엔 모(母)식을 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혹시 동류포식을 하지는 않을까? 또한 도롱뇽알이 완전히 물에 잠기지 못하고 있다. 도롱뇽의 부화가 가능할까? 사못 염려스럽다. 혹시! 동류포식을 하며 자라는 것은 아닐까? 물에 완전히 잠기지 못한 도롱뇽알. 부화에는 지장이 없을 것같아서 계속 관찰해보려고 옮겨주지 않았다. 저자 윤여설지음 출판사 시문학사 펴냄 2005.10.30 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디지털 시대의 자기 표현 방식을 문자메시지, 그 중에서도 이모티콘을 통한 표현 방식에 관심을 두고 ... 저자 윤여설지음 출판사 시문학사 펴냄 2002.12.30 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무엇에 감전되듯 / 지치지 않으면 비정상이다 / 매미 울음소리따라 깊어가는 밤 / 뒤덮은 엄청난 갈증에...
전혀 먹이를 구할 수 없는 장소에서 자라고 있는 올챙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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