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호명산 정상(423m)에서 북방산 개구리를 만났다.
지난 6월 16일 주변 습지에서 올챙이를 벗어난 것을 목격하고 꼭 41일 만이다.
이 산정에서 습지까지는 약 3000m정도의 거리이다.
이 죄 하나 없는 어린 생명의 벌떡이는 가슴을 보라~!
이 생명체도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다.
살아야 할 이유는 나와 동일하다.
이 아이의 생명체도 세상에 오직 유일하며
나의 생명도 유일하다.
함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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