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山頂)
잔가지마다 활짝 핀 너
네가 불러 여기까지 왔다
차가운 유혹
순백의 눈빛
한 번 손목 잡혔다고
눈물로 지려 애원했나
칼바람소리로 흐느끼는
순백의 한
산사의 독경소리만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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