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밤 8시경에 난 불곡산의 산불은 밤 사이 계속 번졌다. 새벽에 찍은 화재 현장의 모습이다.
7시부터 진화를 시작한 소방헬기에 의해서 불길은 쉽게 잡혔다.
그러나 안개와 연기가 뒤엉켜서 구분이 잘 안된다.
소방헬기들이 진화에 매우 힘든 듯이
공중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발화점을 찾느라 고심하는 것이 역력하게 보였다.
아침 7시부터 소방헬기가 출동해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안개가 낀 날씨라서 매우 위험한 진화였다.
물을 뿌리고 진화 현장을 살펴보는 소방헬기
소방헬기가 화재 현장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방성리 저수지에서 물을 담아서
산불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경 소방헬기의 진화는 마쳤으며
지금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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