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동대문운동장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동대문 야구장(구 서울운동장 야구장)

윤여설 2008. 1. 22. 15:52

 

 

1926년 일제에 의해서 만들어진 동대문 운동장 야구장!

이제 눈을 맞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곳에서

순종황제의 노제가 열렸고, 백범 김구의 장례식이 치뤄졌다고 한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각종 경기와 행사가 열리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신변보호를 하고 

지방군의 훈련과 치안을 담당하던 하도감터가 있던 곳이다.

갑신정변 때는

고종이 이 곳 하도감에 3일간 머물며 새로운 정부를 구성했다.

 

이렇게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건물을 꼭 철거해야만 할까?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철거를 

지켜보는 마음이 어딘지 허전하다.

어느 지방도시에서는 적산가옥(일본가옥)도 문화재로 지정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나의 홈페이지

클릭:http://poet.or.kr/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