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및 문학행사

한국시문학문인회 가을 시낭송회(시극에서 황제 역을 맡음)

윤여설 2006. 10. 14. 19:51

   시극 : 서천선생(성종 10년.1479) 명나라 외교기에서 내가 명나라 황제역을 맡아 한창 진행 중이다.

 

 

    한국시문학문인회(회장 정연덕 시인) 23회 가을 시낭송회가 06년 10월 14일 배재대 회의실에서 열렸다. 내가 한번도 거르지 않고 참석하는 유일한 문학모임이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한국 시문학문인회장 정연덕 시인님

      ( 지금 사진은 용산중학교 교장선생님 때의 모습임)

   

 

  시극 작가와 감독을 겸한 이신강 시인(가운데) 상대역 윤준수님(왼쪽)과 함께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

 

 

내가 서천선생 수행 종사관과 명나라 황제역을 맡았다.

 

 

황제옷을 입혀주는 이신강 감독님 

 

 

 명나라 황제옷을 입고......

 

 

 

 

시나리오 작가 전윤안 님과 함께 

 

 

상대역과 잠시 여유를 가지며......

 

 

 

 

   최종 리어설을 마치고...... 앉아 있는 두 분은 이신강 시인님과

상대역인 어세겸 윤준수님의 부인 임.

 

 

시극이 시작 되었다. 이신강 시인님이 먼저 노래를 부르고 있다.

 

 

 

 

 

 

 

 


西川  魚世謙

1430(세종12)-1500(연산군 6). 조선전기의 문신이나 문무를 겸함.

본관은 咸從. 字는 子益 號는 西川 諡號는 文貞.

판중추부사 孝讇의 아들이며, 우참찬 世恭의 형, 좌의정 朴訔의 외손이다. 1451년(문종 1)에 생원이 되고 1456년(세조 2)에 동생 세공과 同榜으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에 승문원정지, 奉常侍錄事를 거쳐 1459념에 千秋使 李克培의 수행과인 吏文學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는 학식이 뛰어날 뿐 아니라 小節에 얽매이지 않아 형조판서로 있을 때는 출퇴근 시간에 구애되지 않아서 午鼓堂上이라 불렸으며, 吏治를 능률적으로 하여 決訟이 지체되지 않았다. 문무를 겸비하여 內外治에 많은 업적이 있으며 성종 말에는 권근 윤희 변계량 최항의 뒤를 이어 文衡을 담당하였다. 1483년 서거정 노사신과 함께 聯珠詩格과 黃産谷詩集을 한글로 번역하였으며, 1490년 임원준등과 함께 雙花店 履霜曲등의 樂詞를 개찬하였다. 같은 해 가을에는 주례를 개주하여 왕에게 올렸고, 1492년 유자광등과 함께 전해온 여러 陳書의 異同을 참작하여 陳法을 편찬하였다. 저서로 서천집이 있다.

강동문학 제 14집 특집 인물로 선정한  西川 魚世謙 선생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존경이 솟아나 졸 시극을 쓰면서 선생이 남긴 시가 670수에 이르며 지금까지 강동구에 咸從魚씨가 고덕동에 집성촌을 이룬 것은 어세겸선생이 성종임금님께 고덕동 일대를 謝牌地로 받은 연후임도 알게 됐다. 1474년 부친인 龜川 魚孝瞻공이 사망하자 지금의 고덕동 주공 1단지 아파트에 안장하고 神道碑를 세웠다. 그리고 선생 자신도 부친의 무덤 가까운 곳에 묻히셨다. 그때부터 구천면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지도에는 지금의 고덕천을 구천이라고 표기하였다. 몇 년 전까지 현재 상일동에 구천초등학교가 있었다.

자료로는 정영기 시인의 서천 어세겸선생에 대한소고와 어세겸선생의 후손 백제문화원장 어윤경씨가 2006년 7월15일 강동문인회에 와서 특강한 서천 어세겸선생의 학문과 생애 및 조선왕조실록을 참고하였다.(이신강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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