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퍼 왔음>
저보다 신비한 꽃이 있다면
그 꽃만을 사랑하겠다
선회하던 육중한 수송기가 가을하늘을 주름잡더니
낙하산들이 민들레씨앗같이 흩어져내린다
젊음들이 허공에 활짝 꽃무지개를 이룬다
보는 눈빛마다
손에 땀을 쥐는 부러움
청춘의 멋이 빛처럼 공간을 장식한다
국군의 날 행사장
클라이막스의 한 때
<시집 문자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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