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산산히 해체된 디카여!

윤여설 2006. 2. 15. 09:33

 

 

올 1월 13일

제주도 여행에서 해녀들의 물질하는 모습을 담다가 바닷물에 빠트렸다.

 

디카(750만화소)가 주인을 잘 못 만나서 3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내, 너와의 짧은 인연이 아쉬워 너의 모든 내부를 공개하노니

너무 노여워 하지 말아라!

 

그리고 부디 다음 세상에 태어나서는 좋은 주인을 만나서

영원복락을 누리길 빈다.

 

그리고 너를 만든 회사도 좀 아쉽기만 하다.

 

그저 바닷물에 살짝 담갓다가 꺼낸 정도인데

전혀 너를 살릴 수가 없다고 하더라!

 

네가 그렇게 허약한줄은 꿈에도 몰랐다.

 

부디,

잘가거라! 오늘 이후로 너와는 영원한 결별을 하노라!

 

 

 

 

 

 

 

 



윤여설의 지식인 클릭

http://kin.naver.com/profile/kthyys1019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포천 허브아일랜드 (4)  (0) 2006.03.04
봄이 오고 있는 모습  (0) 2006.02.22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2006.01.28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2005.12.31
가족들의 대화  (0)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