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국에 온 F-35A 전투기[연합뉴스 자료사진]
훈련 기간 이들 항공기는 적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이동식발사차량(TEL) 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를 타격하고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를 차단하는 연습도 한다.
괌에 배치된 미 공군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도 훈련 기간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한미 공군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폭격 연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지난달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5일 만에 하는 것으로, 위험 수위에 다다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F-22 전투기가 전례 없는 규모로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에는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북한은 지난 2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훈련을 비난하며 "지금 트럼프 패는 조선반도에서 위험천만한 핵도박을 벌려놓으면서 핵전쟁을 구걸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ljglory@yna.co.kr
훈련 기간 이들 항공기는 적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이동식발사차량(TEL) 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를 타격하고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를 차단하는 연습도 한다.
괌에 배치된 미 공군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도 훈련 기간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한미 공군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폭격 연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지난달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5일 만에 하는 것으로, 위험 수위에 다다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F-22 전투기가 전례 없는 규모로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에는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북한은 지난 2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훈련을 비난하며 "지금 트럼프 패는 조선반도에서 위험천만한 핵도박을 벌려놓으면서 핵전쟁을 구걸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ljglory@yna.co.kr
*우리 공군에도 저런 전투기 1개편대라도 보유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