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대보름달(2015년 1월 15일)

윤여설 2015. 3. 9. 13:06







올해의 대보름달을 사진에 담았다.

   매년 담는 달이지만

   세월이 갈 수록 달을 담을 때마다 느끼는 건

   새로운 한해에 대한 희열보다는 한살을 더 먹는다는 아쉬움!

그러나 세월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 보다.

아니?

세월이 간다는 건, 나이가 든다는 건

고마운 건지도 모른다.

어차피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은 나와 함께 나이가 들어감으로  

이 것보다 더 공평한 것도 없는 것같다.

저 달을 보면 올해에도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약속을 해본다.

다만,

올해의 새 다짐과 약속은 비밀로~~~!

내년 보름달을 담을 때

내가 저 달과의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싶다.





 

 

 

 

 

푸른 엄지족

작가
윤여설
출판
현대시단사
발매
2009.07.10

리뷰보기

 

 

 

 

 

 

 

문자메시지

작가
윤여설
출판
시문학사
발매
2005.10.30

리뷰보기

 

 

 

 

 

아름다운 어둠

작가
윤여설
출판
시문학사
발매
2003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예품  (0) 2015.03.30
백목련 피는 밤!  (0) 2015.03.30
[스크랩] 아침에 듣는 LOVE CLASSIC  (0) 2014.11.12
신발  (0) 2014.09.17
[스크랩] 프란치스코 교황의 좋은 말씀  (0) 201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