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와대, 충격 속에 진상 파악 나서

[앵커멘트]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청와대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청와대는 전혀 예측 못 한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직원들은 깊은 충격 속에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재 민정수석과 정무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이 장시간 회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진상 파악이 우선인 만큼 경찰 등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사태를 파악한 뒤 입장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청와대는 경호처 등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등산을 하다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생물학적으로 숨을 거뒀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자살인지 실족에 의한 것인지 분주하게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후 민정수석실에서 이 대통령에게 보고가 들어갔고, 이 대통령은 진상 파악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대통령은 한-EU 정상회담 행사중이지만, 저녁에 참석하기로 돼 있는 외부 일정은 취소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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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명복을 빕니다.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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