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신비한 우주 탐험

윤여설 2008. 4. 23. 12:24
신비한 우주 탐험
· 테마분류 ㅣ 과학/정보통신
· 등 록 일 ㅣ 2007-12-17
· 관련자료 ㅣ 5개

1961년 4월 12일 구소련의 유리 가가린 소령이 보스토크 1호에 탑승 지구궤도를 비행하고 성공적으로 귀환한 이후 불붙은 우주로의 탐험 경쟁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의 ‘고요의 바다’에 안착함으로써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것은 나 한 사람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게 있어서는 위대한 발걸음이다.”라는 닐 암스트롱의 말처럼 한발 한발의 작은 발걸음이 인류의 우주로 향한 꿈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 꿈이 현실로 다가올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EADS 계열사인 아스트리움이 2012년 관광용 우주 왕복선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영국 메트로는 지난 11월에 “미래지향적인 최첨단의 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ceport America)가 오는 2008년 뉴 멕시코의 사막부근에서 시공될 예정’이라며 우주공항의 가상도와 건물구조 등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4월 발표된 우리나라의 첫 우주인 공개 모집에 총 3만 6,206명이 지원했습니다. 한국우주인선발협의체는 ▲우주인 후보 선발성적(30%) ▲러시아 현지 훈련 성적(50%) ▲국내 우주과학 실험평가(10%) ▲종합평가(10%) 등의 점수를 반영하여 5회에 걸친 엄격한 선발 과정 끝에 6명의 후보가 남았으며, 같은 해 12월 25일 고산, 이소연 두 명의 후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250여 일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고산씨가 한국 최초의 탑승 우주인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우주로 향한 꿈을 향해 한발자국씩 내딛고 있습니다.


▶ 천문 우주 정보의 모든 것, 천문우주지식정보(http://astro.kasi.re.kr)

인류가 농산물의 수확을 위해 달력을 연구하고, 천체를 관측해온 것은 기원전 4000년 이전부터 였습니다. 최초의 망원경의 발명은 1608년 네덜란드의 렌즈 제작자 리 페르셰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탈리아의 갈릴레이는 이 소식을 듣고 천체 관측을 위한 망원경을 직접 제작하여 관측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국내외에 3개의 천문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부의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으로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를 구축하여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천문현황 자료(개기월식, 부분월식, 반영식, 개기일식 등)
  - 천체 이미지, 문서(성운, 성단, 메시에 천체 등) 제공

국가 천문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국립 천문대로 출발하여,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재탄생하여 광학, 전파, 이론, 관측 천문학 연구와 함께 우주 관련 기술의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는 천문대관, 천문현상관, 천문영상관, 천문학습관을 알아봅시다.

▲ 천문대관

천문대란 천체관측용 대형 망원경과 관측용 장비를 설치하고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보유하여 천체현상을 관측하고 연구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근대적인 천문대로써는 1637년에 건립된 덴마크의 코펜하겐 천문대가 있으며, 세계 표준시각으로 유명한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가 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천문항해술을 연구하기 위하여 1675년 찰스 2세가 런던 교외에 설치하였는데, 1884년 워싱턴 국제회의에서 이 천문대의 자오환을 지나는 자오선을 본초자오선으로 지정하여 경도의 원점으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천문대관‘에서는 천문대의 역사와 세계 각국의 천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의 보현산 /소백산/레몬산 천문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천문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태양망원경 과 그를 이용해 촬영한 천체사진 자료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천문현상관 / 천문영상관

천문현상관에서는 일식, 월식 등 천체 운동으로 발생되는 신비한 현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 달의 궤도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식과 월식 외에도 쌍둥이자리, 사자자리,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3대 유성우의 관측 사진을 살펴볼 수 있으며, 딥 임팩트, 아마겟돈 등 할리우드 영화의 소재로도 등장한 소행성에 대한 소개와 75년을 주기로 지구에 접근하는 핼리 혜성과 같은 천체에 대한 소개와 관측 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천문영상관에서는 태양과 태양계 외부의 천체들을 관측한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천문학습관

천문학습관에서는 천문학의 역사를 살펴보고, 별자리의 기원과 각 별자리에 대한 전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북두칠성이나 카시오페이아와 같은 유명한 별자리 한두 개쯤은 모두들 알고계시겠지만, 점성술에 사용되면서 정해졌다는 황도십이궁(황도 전체를 30도씩 12등분하여 각각에 대해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춘분점이 위치한 물고기자리부터 물병자리까지의 12개의 별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의 별자리와 별자리를 구성하고 있는 별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의 구성과 태양 및 각 행성들에 대한 소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24일 국제 천문연맹에서 새로운 행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조건을 만족하여야 한다고 정의함으로써,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왜행성 134340’이란 명칭으로 대체된 사건은 모두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국제 천문연맹에서 발표한 행성의 정의]
    ① 태양을 돌며
    ② 구형에 가까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질량이 있어야 하며
    ③ 궤도 주변에서 지배적인 천체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만 행성(planet)으로 인정합니다. 

나아가 우리 태양계가 속한 성단과 은하의 특징과 관측 사진 등외에, 여러 종류의 성운들의 아름다운 모습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가 지식 포털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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