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설 2006. 3. 28. 09:38

 

 

 

 

 

질곡의 삶을 사는 
모습들이 아니다
불편해 더욱 
화사한 표정들이다
선천적 맹인의 밝은 미소에
행복이 어려 있다
그들이 부르는 찬송가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눈 있어 악을 배우고
손발 성해 죄를 짓는

멀쩡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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