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설 2006. 1. 18. 00:09
 

 

 


  반짝이는 분노


   

  


성애에 일렁이던 바닷물은 뭍이 그리워

한사리 때면 상륙하려다 염전에서

미이라처럼 야위어가더니 흔적없고 ......


반짝이며 분노에 찬 소금들이

응시한다


저! 한어린 순백의 사리舍利들



홈페이지 www.poet.co.kr/youn